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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이닉스 강해졌다
워크아웃을 졸업한 하이닉스반도체가 올 2분기에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냈다. 하이닉스반도체는 2분기 매출액은 1조2720억원에 영업이익 2657억원,순이익 2369억원을 기록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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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위안화 절상은 수출 늘릴 기회
중국 자본의 해외투자 수익률은 평균 13~14%나 되지만, 미국 국채에 투자해 얻는 수익률은 3%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. 중국 주간지 료망(瞭望)은 지난 18일 이 같은 내용의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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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나 파업 … 월말 수출 비상
아시아나 항공 조종사들의 파업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월말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. 파업 9일째인 25일까지 아시아나 항공 화물기 46편 중 31편이 결항됐다. 아직까지는 화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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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안화 절상] "전격 발표 놀라움 … 절상 폭엔 안도"
▶ 중국이 위안화 절상을 단행한 첫날인 22일 베이징 은행의 한 직원이 새 환율이 적힌 시황판 앞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. [베이징 로이터=연합뉴스] "중국 현지 우리 기업은 놀라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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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1위 LCD장비 AKT의 블로니건 사장 "한국 중기에 기술이전"
세계 1위 LCD 장비업체인 AKT의 웬델 블로니건 사장(사진)이 18일 "한국을 동북아시아 핵심 기지로 선택, 대규모 투자와 기술이전 등을 하겠다"고 밝혔다. 한국이 전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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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G전자 창원공장 가보니… 직원 절반 '혁신팀' 활동
▶ 김쌍수 부회장(앞줄 오른쪽), 이영하 가전사업본부장(앞줄 왼쪽) 등 LG전자 경영진들이 13일 창원공장에서 열린 ‘제 100회 TDR 현장 미팅’에 참가, 유럽형 광파전기오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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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첨단기술 유출자 처벌 강화하라
서울중앙지검은 최첨단 반도체 기술을 빼내 해외로 유출하려 한 혐의로 전 하이닉스 직원 7명을 적발해 이들을 기소했다고 어제 발표했다. 이들은 6000억원대의 연구비를 들여 개발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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굴뚝산업이 수출효자 노릇
전자.정보기술(IT) 등 첨단 제품의 수출이 둔화되는 가운데 기계.철강 등 전통 제품들이 수출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. 14일 관세청에 따르면 6월 수출(확정치)은 지난해 같은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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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 이슈] 60년대 신발·가발과 닮은꼴… 이젠 첨단 아닌 단순 조립업
PC 업체들이 잇따라 무너지면서 국내 컴퓨터 산업이 위기에 몰렸다. 세계 컴퓨터 시장 상황도 이와 비슷하다. 1990년대까지 최첨단 정보기술(IT) 산업의 주역이었던 PC 산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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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항공화물 운송' 대한항공 세계1위
대한항공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화물을 나르는 항공사가 됐다. 대한항공은 지난달 30일 국제항공운송협회(IATA)의 '2004년 세계 항공수송 통계'를 인용, 자사의 국제 항공화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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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표 들쭉날쭉 … "바닥 다지는 중"
지난달 일제히 어둡게 나왔던 경기 지표가 이달에는 다시 호전됐다. 적자로 돌아섰던 경상수지도 한 달 만에 다시 흑자로 재반전했다. 그러나 경기 회복 속도는 여전히 예상보다 더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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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 '흐림' 하이닉스 '맑음'
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주가 향배를 놓고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. 영업 실적이나 시장 지배력, 상품 구성 등 여러 면에서 하이닉스가 삼성전자를 따라갈 수 없는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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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생각은…] 미, 한국 통상 앞날 걱정은 '악어의 눈물'
지난 21일자 해외칼럼난에 게재된 미국 국제경제연구소(IIE) 에드워드 그레이엄의 '하이닉스 케이스에서 한국의 패소가 한국엔 이익'이라는 기고문은 관련 사실관계의 왜곡 및 현재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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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, 90나노 DDR2 D램 양산
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90나노(1나노는 10억분의 1m) 공정을 적용한 1Gb(기가비트) DDR2 D램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. 90나노 공정은 반도체 웨이퍼(반도체 칩을 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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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 10대산업 10년 후엔…] DTV 기술력 5년 뒤엔 '한국 = 중국'
①IT·BT·자동차 시너지 높이고 ②핵심·원천기술 먼저 확보를 ③업종간 규제 칸막이 치우고 ④조선·철강 적극 해외진출을 '중국의 추격을 막지 못하면 현재의 주력산업도 안전하지 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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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T·KT와 공동사업
세계 최대의 반도체 기업인 인텔의 폴 오텔리니(사진) 최고 경영자(CEO)는 16일 "한국은 디지털 가전분야에서 소비자 혁명을 선도하고 있다"며 "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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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 잇단 악재에'뒤뚱'
삼성전자의 주가가 좀처럼 '50만원 벽'을 넘지 못한 채 답답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. 최근 삼성전자 주가는 전체 장세의 반등 흐름에 편승하지 못한 채 40만원대 중후반을 맴돌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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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모리카드 하나에 영화 4편 담는다
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70나노 4Gb(기가비트) 낸드 플래시 메모리 양산을 시작했다. 삼성전자는 30일 경기도 기흥 공장에서 황창규 반도체 총괄 사장 등 임직원 300여 명이 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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증시 맷집 좋아졌네… 잇단 악재에도 900선 꿋꿋
증시의 맷집이 좋아졌다. 종합주가지수 1000 시대 안착에 대한 기대가 너무 성급했지만, 지수가 900선을 꿋꿋하게 지켜내고 있는 것이다. 적립식펀드 투자 등으로 두터워진 증시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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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운영 칼럼] 다시 굶지 않을 기적을
노동이 반공 과목이던 시절이 있었다. 세계 최장의 노동 시간과 세계 최고의 산업 재해에 짓눌리면서 노동자는 찍소리도 못했다. 그때는 정보 기관이 근로 감독을 담당하고, 반공법이 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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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 게이츠 이어 배럿도 미국 이민정책 성토
"우수한 인재를 미국에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미국의 이민 정책은 세계에서 가장 어리석은 것이다".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 인텔의 최고경영자(CEO) 크레이그 배럿(65.사진)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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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환란 후 팔린 '알짜 기업들' 지금 누구 손에] 下. 남은 '알짜' 잘파는 게 숙제
옛 대우그룹의 주요 사업분야였던 대우정밀의 인수를 추진해온 KTB네트워크는 최근 우선협상자 자격을 잃었다. 계약서상으로는 KTB네트워크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나 사실상 대우인터내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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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두꺼비 진로와 골드먼삭스
조흥은행은 지난달 초 자금운용 담당부서에서 일하는 70여 명에게 총 28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. 부서장 등 일부 직원은 최고 1억5500만원의 목돈을 받았다. 그러자 노조가 발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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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ERI 리포트] EU의 연구개발
▶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가 지난달 26일 소르본대에서 양국이 새 분야의 산업기술개발에 착수키로 했다고 발표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.[파리 AP